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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파티션 삭제시 복구하기(R Studio로~)


 얼마전 놋북을 포맷하고 윈도우를 다시 깔았습니다.  당연히 포맷전 필요한 자료들을 외장하드에 옮겼지요... 외장하드는 본인것이 아니라 우리 사랑스러운 와이프꺼!!  그곳에는 와이프가 백업해놓은 업무 파일들이 있었드랬죠. 근데 윈도우 설치를 하면서 파티션 선택화면에서 순간 정신이 혼미해지며 모든 외장하드가 연결되어 있는 것도 모르고 모든 파티션을 다 지웠버렸죠..

순간 멘붕..ㅜㅜ 와이프의 소중한 자료들... 눈앞에 깜깜해졌죠. 그래서 부랴부랴 복구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그중에 "R-STUDIO"가 가장 괜찮아 보이더군요..  결론적으로 R-Studio로  외장하드의 모든 자료들을 복구해서 안도에 한숨을 내쉬었지만 역시나 윈도우 설치할땐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선 삭제된 파티션을 복구 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절대 포맷을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조작을 하지말고 R-Studio가 설치된 컴퓨터에 복구하고자 하는 외장하드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R-Studio 을 실행하면 아래 그림처럼 초기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복구하고자 하는 장치를 선택하고 우클릭하면 Scan 이 나옵니다. 여기서 스캔을 해주면 기존에 외장하드에 존재하던 파일들을 찾아 내기 시작합니다. 주의점은 스캔시간이 후덜덜 하다는 거죠.. 500G 외장하드를 스캔하는데 꼬박 8시간 이상 걸리더라구요.^^;

 


 자 이제 스캔이 끝나면 복구하고자하는 장치를 더블 클릭하면 아래 사진처럼 기존에 있던 파일들이 나타납니다.



 전체를 복구하고 싶으시다면 복구하고자하는 장치위에 우클릭해서 전체 복구를 선택하셔서 진행하셔도 되고 아래 사진처럼 원하는 파일 또는 폴더만 선택하여 복구하셔도 됩니다.




  복구를 선택하면 이것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스캔하는것 보다는 시간이 적게 들지만 이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이번에도 날림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아무튼 한번의 실수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습니다. 포맷, 윈도우 재설치 이럴때는 정말 정신을 차리고 해야할듯 합니다.^^ㅎ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